아키텍처 패턴과 도메인 주도 개발

October 22, 2023

참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란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기능과 구조 중 구조에 대한 이야기

코드를 구성하는 원칙
좋은 아키텍처를 가진 프로젝트에서는 어떤 로직을 어디에 구현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아도 됨
(책)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아키텍처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지만 DDD에서의 아키텍처는 주인공이 아닌 도구에 가까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목표

좋은 아키텍처(구조)는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하다.
DDD에서는 도메인 객체를 다른 레이어로부터 분리하고 지켜내는 것

아키텍처 패턴

아키텍처는 아키텍처 패턴과 동의어가 아니다.

아키텍처 패턴 = [
  계층형 아키텍처, 
  클린 아키텍처, 
  헥사고날 아키텍처,
  // ... 
]

모든 소프트웨어에는 나름의 아키텍처가 있다. 좋은 아키텍처는 기능, 성능, 확장성, 유지보수성, 보안 등을 고려하여 설계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아키텍처 패턴은 좋은 아키텍처를 만들기위해 만들어진 레시피이다.

좋은 아키텍처를 위한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 원칙들이 존재한다.
- 이걸 설계, 개발시마다 지키고 모든 팀원이 이해하기는 어렵다. 🙄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좋은 레시피를 잘 따라한다면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맨땅에서 좋은 아키텍처를 만들기 위해 애를 쓰는 것보다 아키텍처 패턴을 활용하는 것이 더 쉽게 좋은 아키텍처를 만들 수 있게 한다.

계층형 아키텍처

각 계층은 상위 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위 계층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음
도메인 로직을 Domain 계층에 명확하게 정의하도록 권장
- 이 외의 계층에서는 도메인 로직의 구현에 개입하지 않음
(책) 실무에서는 계층형 아키텍처를 사용하더라도 의존관계 역전을 적용하도록 하여 사용
쉽고 단순하지만 계층간 의존성이 높아 유지보수가 어려울 수 있음

헥사고날 아키텍처

포트-어댑터 패턴을 사용해서 Ports-and-Adapters 아키텍처라고도 함.
외부의 변경으로부터 핵심 로직(도메인 객체)를 분리, 보호
Input Port(프라이머리 포트)와 Output Port(세컨더리 포트)

[!note] 클린 아키텍처의 Entity는 DDD에서 말하는 Entity와는 다름.

비즈니스 규칙을 캡슐화한 객체 or 데이터 구조와 함수를 묶은 것

DDD의 도메인 객체에 가까운 개념

클린 아키텍처

의존성 역전을 통해 도메인을 중심으로 사용
계층을 나누고 의존성의 방향이 안쪽을 향한다.
의존성의 방향은 고수준을 향하게 한다.

클린 아키텍처와 헥사고날 아키텍처의 공통 목표 ?

클린 아키텍처는 좋은 아키텍처(+헥사고날)의 특징들을 모아서 만든 아키텍처 패턴
공통의 목표와 핵심 규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유사함
(책)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포트와 어댑터로 탈착이 가능하게하라는 원칙, 클린 아키텍처는 구체적인 구현 방법도 명시.

클린 아키텍처와 헥사고날 아키텍처 비교

헥사고날 아키텍처 === 클린 아키텍처로 생각하고 진행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각 아키텍처의 개념은 아래와 같이 매핑할 수 있다.
- 클린 아키텍처 Entity == 헥사고날 Entity
- 클린 아키텍처 Use Cases == 헥사고날 Use Case + Ports
- 클린 아키텍처 Interface Adapters == 헥사고날 Adapters

클린 아키텍처를 적용해야 할까? 어떤 아키텍처를 사용해야 할까?

팀원들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혼자서만 이해한 아키텍처 구조를 코드베이스에 적용해도 될까?
- 아키텍처를 적용하면서 발생하는 복잡성, 러닝 커브가 존재하기 때문에 섣불리 도입할 순 없다.
- 모두가 사용하기로 합의된 이후에 적용할 것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입문용으로 사용해서 클린 아키텍처로
- 클린 아키텍처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레퍼런스가 적어 고생할 수 있음.
- 헥사고날 아키텍처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실습 자료들이 많음.

Written by@박대성

독서와 지식관리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